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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분양 vs 민간분양, 다자녀 특별공급 제도 차이와 배점표 정리
    공공분양 vs 민간분양, 다자녀 특별공급 제도 차이와 배점표 정리

     

    청약을 처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공공분양", "민간분양", "특별공급", "가점제" 같은 용어만 들어도 머리가 복잡해질 수 있어요. 특히 다자녀가구 특별공급은 분양 유형에 따라 배점방식과 당첨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접근하는 게 중요해요. 오늘은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다자녀 특별공급의 차이를 초보자 눈높이에서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공공분양 다자녀 특별공급은 점수제 적용

    공공분양에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을 신청할 경우, 기본 자격은


    - 미성년자 3명 이상 부양
    - 무주택자
    - 소득·자산 요건 충족 (일반적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


    이런 조건을 만족해야 해요.

    공공분양은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매긴 후 높은 점수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 수,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기준으로 총점을 계산해요. 당신이 공공분양 배점표로 70점이라면, 같은 공공분양에서는 다른 단지에서도 비슷한 기준으로 70점이 적용됩니다.

     

    민간분양 다자녀 특별공급은 추첨제

    반면 민간분양은 방식이 달라요. 다자녀 특별공급이라 하더라도 배점표 점수로 경쟁하지 않습니다. 민간분양 다자녀 특별공급은 추첨제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 기본 자격만 충족하면

    - 모두 동등한 자격으로

    -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해요.

     

    즉, 민간분양에서는 70점이든 50점이든 점수 계산은 아예 하지 않아요. 무조건 "자격만 있으면 추첨에 참여"하는 거예요. 그래서 운이 좋은 사람이 뽑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청약 가점은 특별공급에서는 적용되지 않아요

    청약을 준비하다 보면 "청약 가점"이라는 용어를 많이 듣게 됩니다. 하지만 청약 가점제는 ‘일반공급’에서만 적용돼요.

    - 무주택 기간

    - 부양가족 수

    -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점수를 계산해 경쟁하는 방식이 청약 가점제입니다.

     

    특별공급은 별도 가점제와 무관해요. 공공분양은 배점표로 점수 순 경쟁, 민간분양은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니까 청약 가점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정리: 공공 vs 민간 다자녀 특별공급 차이

    - 공공분양: 배점표에 따른 점수 경쟁 → 높은 점수자 당첨

    - 민간분양: 자격 충족자 간 추첨 → 점수 계산 없음

    - 청약가점: 특별공급에서는 사용하지 않음, 일반공급에만 적용

     

    따라서 공공분양 다자녀 특별공급을 준비하는 경우엔 배점표를 꼼꼼히 계산하고, 민간분양에 도전할 때는 기본 요건만 충족하면 운을 기대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 좋아요.

     

    다자녀 특별공급 준비 시 유의사항

    1. 청약통장 가입 기간도 점수에 반영되므로 미리 준비

    2.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유리

    3. 부양가족 수(자녀 수) 많을수록 점수 가산

    4. 공공분양은 소득·자산 기준을 반드시 충족

    5. 민간분양은 조건만 맞추고 추첨에 기대기

     

    특히 공고문이 나올 때마다 자격조건과 배점표가 세부적으로 다를 수 있으니, 청약홈(한국부동산원)이나 LH청약센터에서 반드시 해당 단지의 모집공고문을 꼼꼼히 읽어야 해요.

    점수로 정해지는 순간도
    운으로 결정되는 순간도

    준비한 마음은
    언젠가 가장 빛나는 집을 만나게 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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